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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의 폭력성, 과연 고쳐질까? 남편/애인 체크리스트!
    카테고리 없음 2023. 6. 1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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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트를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첫 만남에서는 알수 없지만 점점 만나면서 어딘가 모르게 찝찝하고

    헤어지자고 하면 왠지 큰일날 것만 같아서 몇번이고 용서를 해주고 또 만나는 그런 여성분들 계시죠?

    돌려차기남 사건 이전부터 데이트폭력 또는 가정폭력 등 남성이 연약한 여성, 특히 배우자나 여자친구를 상대로 폭력을 가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계속되는 아주 몹쓸 일이죠.

     

    그래서 오늘은 내 남자친구의 폭력성에 대해 과연 고쳐질지 아니면 평생 못고칠지 여성분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드릴려고 하는데요. 

    우선은 남자의 폭력성은 쉽게 고칠 수가 없어요. 상당히 어려운 일이니 당장이라도 남자친구 또는 남편이 이런 성향이 있다라고 생각이 들면 빨리 손절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수 있어요. 

     

    1. 여자친구 앞에서 다른 사람 또는 혼잣말로 육두문자를 날린 적이 있다. 

     

    흔히 말해 쌍욕이예요. 이건 문자나 카카오톡과 같은 경우도 해당이 되요. 정말 단순히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쌓인 걸 쌓아두다 헤어지더라도 기본적으로 젠틀한 남성의 경우는 입에 담기 어려운 욕을 잘하지도 않을 뿐더러 여자에게 그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를 어려워해요. 심지어 같은 남자에게도 그런 말을 하지 않아요. 20대 초반의 남성의 경우라면 성장기 부모의 언행 그리고 가족이나 주변의 언어세계를 통해 충분히 학습이 되고, 무신경하게도 그런 말을 입에 담는 경우가 있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30대 이상의 남성이 이런 말을 한다면 상당히 경계해야해요. 결코 좋은 남자일 수 없죠.

     

    2. 물건을 집어던지는 행동 또는 문을 세게 닫는 행동

     

    이런 행위를 그대로 두게되면 다음에는 더 강하게 변모할 가능성이 있어요. 뭔가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이같이 폭력적인 모습을 보일 때의 상대방의 반응, 그걸 악용하는건데요. 어릴 적에 부모와의 갈등 속에서도 이처럼 떼를 쓰거나 폭력을 써서 자기의지를 보이거나 관철시켜온 경험이 있다면 그걸 그래도 여자친구에게 폭력적인 방식으로 다가갈 수 있어요. 뭔가 하나씩 꼬투리를 잡으면서 폭력을 정당화하려고 하죠. 그리고 잘못했다. 다신 안하겠다고 말은 하지만 이런 경우 단서를 붙이게 되요. "니가 잘못해서 내가 폭력을 쓴거야" 라고 말이죠.

    나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상대방에게 전가를 해요. 문을 쾅 닫거나 휴지곽이라도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그런 모습을 본다면 상종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것은 미래의 자녀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3. 폭력성이 있는 남자가 과연 변할 수 있을까요?

     

    살아온 기간만큼 노력을 한다면 고칠 수 있어요. 우리가 살아온 환경은 꽤 오랫동안 정신과 육체를 지배해요. 그러나 종교적인 깨달음 그리고 본인의 부단한 노력을 거친다면 고칠 수 있어요. 그리고 호르몬의 영향도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나이가 들어 약해지면 어느 정도 사라질 수 있어요. 그런데 20년이란 시간은 어떻게 폭력적인 부모와 가정 그리고 집단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그렇다쳐도 30대 후반, 40대가 되어서도 고쳐지지 않았다면 그건 오롯이 그 사람의 책임이고 더 못고칠 확률이 크죠. 가정을 통해 받은 영향을 마흔이 다되도록 끊어내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사귀어서도 결혼을 해서도 안되요.

     

    4.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차이는 사회성의 결여여부예요. 우리 주변에 사이코패스들은 소시오패스와 달리, 곧잘 사회생활을 잘하죠.

    오히려 더 잘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폭력에 있어서도 앞서 말씀드린대로 언어폭력 그리고 주먹으로 때리는 그런 정도의 폭력이 아니라 

    살인 등, 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죠.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적으로 사회에 적응을 하지 못할 정도로 절도나 폭력, 반사회적 언어 등 겉으로 드러나는 면이 크기 때문에 구분이 쉬운 반면 사이코패스는 본인의 기분 그리고 성취감, 목적을 위해 살인을 불사할 정도로 위험한 특징이 있어요. 남자친구나 연인에게도 이러한 성향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따져본다면 충분히 가려낼 수 있어요. 물론 소시오패스는 단번에 알 수 있어요. 평소 드러내는 폭력성, 욕이나 물건을 던지는 행위, 타인과의 말싸움이나 사소한 시비 등으로 알 수 있구요. 반면에 사이코패스의 경우라면 치밀하고 조직적이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워요. 다만 본인이 거절당했을 때의 표정, 매우 친절하지만 한번씩 상당하게 싸늘해지는 모습 등을 발견한다면 조심해야 하죠.

     

    5. 애인의 폭력성 없애는 방법?

     

    사랑하는 가족, 남편 그리고 애인의 폭력성, 인간 자체를 사랑하거나 또는 어쩔 수 없는 입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 대부분

    "학습된 무기력"을 경험하게 되요. 변화에 대한 기대보다는 수동공격이나 비폭력적 저항으로 대응을 하죠. 적극적으로 해결할 노력을 해봤지만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보니 계속해서 폭력에 시달리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라면 전문가 또는 기관의 도움을 받으세요. 폭력을 당하는 사람 또한 극심한 공포에 시달릴 수 있구요. 접근금지명령을 받았음에도 상대방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르거나 그것도 안되서 다른 가족을 찾아가 협박을 하거나 살인을 저지르는 일도 일어나죠. 그건 국가가 나서서 해야할일이라고 하지만 이런 경우라면 먼저 나서서 개망신을 줘야해요. 그 사람의 직장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사실을 알리고 더 큰 폭력으로 폭력을 잠재워야 뒤탈이 없어요. 쉬운 말로 겁나 맞아야 정신을 차리게되요. 그리고 법이 정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끊어내야 합니다. 

     

    그러니 모쏠이나 또는 순정파라고 생각이 되는 남자, 쉽게 함부로 만나서는 안되요. 사랑도 경험이고 이별의 아픔도 여러번 겪어보고 극복해본 사람일수록 폭력의 부질없음을 알게되구요. 혼을 제대로 나본 사람이 타인에 대한 언어폭력을 포함한 사소한 폭력 그리고 가스라이팅이 얼마나 못난 짓인지 알게되죠. 결코 득이 될게 아니라고 판단이 들 때, 행동을 멈추게 됩니다. 더러는 영원한 격리가 필요한 경우도 많구요.

     

    남자 또는 애인과의 좋은 추억 때문에 못헤어지는 분들, 그리고 받을 돈이 있거나 그간 해준 것이 많거나 시쳇말로 너무 많이 해서

    다른 남자에게 시집 못갈거 같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 꿈깨시구요. 가장 좋은 현실적인 대안은 빨리 손절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폭력성은 제3자, 전문가, 지역사회, 집단이 고칠  수 있지, 피해자가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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