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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토트넘에서 입지는?

July07 2023. 11. 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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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이적생, 

토트넘의 에밀 호이비에르

덴마크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격형까지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선수죠.

186cm의 키에 탄탄한 체격으로 조제 무리뉴, 누누산투, 안토니오콘테 감독까지 토트넘에서 신뢰를 받아

주전으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펩과르디올라의 뮌헨에 있었던 이력, 그리고 점차 폼이 떨어지면서 

토트넘에 합류한 덴마크 국가대표 축구선수! 호이비에르는 

 

 

빠른 발보다는 

정확한 태클, 반칙이 거의 없거나 적은 플레이로 안정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는 유형입니다. 

평소 수비 후 역습단계에서 직선패스를 가끔 보여주지만, 

정확도가 높음에도 직선패스를 남발하지 않으며 중원에서의 단점은 탈압박이 좋은 편은 아니죠.

오히려 공을 뺏고 연계하는 능력, 그리고 수비시 위치선정이 좋은 호이비에르는 

상대팀 공격 시, 센터백을 돕거나 상대팀의 셋트플레이 수비를 잘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적재적소 어려운 때에 골키퍼를 도와 골을 막은 경험이 많은 재원으로 

골을 넣기 보다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철벽과도 같은 느낌이죠. 

 

 

1995년 생으로 현재 만 28세, 우리나라로 따지면 돼지띠입니다. 

덴마크 스타일로 생겼지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이름을 곰곰히 되짚어보면

그의 뿌리가 프랑스에 있음을 알 수 있구요. 덴마크 국적으로 국가대표팀에서는 

에릭센과 함께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적다면 적지만, 이제 활동양이 많은 중원자원으로 

점차 노쇠해가는 느낌이구요. 토트넘 공격 시, 상대팀 역습을 저지하는 

셋트플레이 시에 토트넘의 골키퍼 바로 앞에 위치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벼락같은 중거리슛을 하곤 하지만, 슈팅능력에 있어서의 기술력은 

좀 부족해보입니다. 

 

 

토트넘의 새감독 포스테코글루의 체제에서는 

낙점을 받지 못해, 후반 지키기에 들어가거나 우리팀 미드필더가 부상인 경우에 선발출장을 하는데요.

엔지감독(이하 포스테코글루)의 공격축구에서는 중원자원이 창의적인 연계 그리고 탈압박이 중요한 만큼

다소 2선으로 밀려난 눈치입니다. 사실 수비축구, 즉 선수비 후 역습의 

무리뉴 체제에 알맞는 자원으로 호이비에르는 공격력이 매우 뛰어난 팀의 2선 자원이나

프리미어리그 중하위팀의 수비 위주의 실리축구를 하는 팀에 어울릴 듯한데요. 

팀내의 입지가 좁아진만큼 23-24 시즌에 들어설무렵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죠. 

 

 

군더더기가 없는 플레이가 강점인 호이비에르는 위기 시에 빛을 발하는 유형인데요. 

그래서인지 호장군이란 별명이 딱 들어맞는 스타일이며 외모입니다. 

덴마크 주전 붙박이로 사실 상, 어느 리그에 가져다놔도 제 몫을 할거같은 재원으로 

사실 호이비에르는 부상이 없다는게 장점이기도 합니다. 은돔벨레, 벤탄쿠르 등 토트넘의 중원들이

종종 유리몸을 드러내며, 팀을 위기로 만든 경우가 있는데 그 때마다 제몫을 다해주는 

호이비에르 입니다. 앞으로 토트넘 내에서 비수마, 우도기와 함께 교체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을 할듯싶습니다. 일단 벤탄쿠르가 부상에서 회복되어 돌아온만큼

과거 콘테체제에서 벤탄쿠르와 중원을 맡았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듯합니다. 

 

호이비에르는 사실 그동안 토트넘의 썩은 종양같은 에릭 다이어의 뒤치닥꺼리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가 간결해지고 또 창의적인 패스 등을 할 수 없었는데요. 워낙 잘 뚫리는 구멍에다가

스피드도 느리고 몸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에릭다이어가 센터백을 보는 것자체가 매우 

아이러니한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호이비에르의 커리어는 에릭 다이어가 망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새로 영입된 수비수 반더벤 그리고 로메로가 있다면, 확실히 플레이스타일이 좀 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올 수도 있겠네요.

수비가 안정된 팀이 맘껏 공격을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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